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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 출시 1년 만에 유럽 18개국 판매 확대

등록일 2018-06-11

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출시 1년 만에 유럽 18개국 판매 확대



- 유럽 주요 국가 출시 이어 스웨덴 등 9개국서 추가 판매 돌입연내 유럽 전역서 판매 계획


- 항암(Oncology) 분야 유통 네트워크 및 노하우 축적… ‘허쥬마도 유럽 주요국 런칭 예정



[2018-06-11]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유럽 유통망을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해 4월 영국에서 트룩시마를 첫 런칭한데 이어 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 런칭을 완료했으며, 올 상반기에 스웨덴핀란드 덴마크체코불가리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헝가리루마니아 등으로 유통망을 넓히며 현재 총 18개국[1]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하고 있다.


유럽 내 리툭시맙 시장은 약 2조원[2] 규모로 추산되며 이들 18개 국가는 유럽 전체 리툭시맙 시장의 약 80%를 차지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북유럽 및 발칸(Balkans) 지역 국가로 트룩시마유통망을 확대해 올 연말까지 유럽 전역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래피드 인퓨전(rapid infusion) 트룩시마의 강점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국가별 맞춤형 판매 전략에 따라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출시 3분기 만에 네덜란드 58%, 영국 4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유럽에서 트룩시마판매를 통해 항암(Oncology) 의약품 분야 네트워크와 영업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렇게 쌓아 올린 영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세 번째 제품인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시장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허쥬마는 지난 5월 영국과 독일에서 첫 처방이 시작된 이후 현재 유럽 주요 국가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미 유럽에서 셀트리온신뢰할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 기업이라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다수의 주요 의료진이 학회를 통해 셀트리온에서 만든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은 믿고 처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유럽 내 램시마 처방데이터 누적에 따라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고 이러한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후속제품인 트룩시마허쥬마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층 더 높아진 셀트리온 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세 제품 믹스를 통한 전략적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더욱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



[1] 2017년 영국, 독일, 아일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9개국 판매

[2] IQVIA(IMS Health) 2017년 기준